왜 굳이 땅일까?
나는 크게 한 번 사업이 망하고 나서
재테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분명 내 실력부족으로 망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업으로도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기왕하는 것, 내가 편하고
전망이 좋은 분야를 선택하고 싶었다.
사업, 건물 재테크, 토지 재테크
사업이 가장 자신이 있고 잘하는 분야이기도 했지만
또 거래처들 만나며 스트레스 받기가 싫었다
그럼 재테크인데 수중에 남은 돈이 몇천밖에 없었다.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재테크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토지가 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토지가 건물보다
투자금 부담이 적은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투자금은 적지만
토지는 현금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느끼는 부담은 비슷했다.
여러 부분을 생각해봤을 때
가장 결정적인 것은 토지의 수익성 때문인데
제대로 된 위치의 땅은 후에
수천 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땅은 참 여러 방면으로 써먹을 데가 많다
물론 용도지역에 따라서 활용하는 것에 제한을 받긴 하지만
얼마든지 우리 소액투자자들이
추가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이익들이 많은 투자처가 땅이다
자산보존과 자산증식의 면에서 정말 좋은 것이 땅이라
나는 재기의 수단을 땅으로 정했다.
물론 바로 현금화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지만
좋은 땅은 팔리기도 잘 팔리기 때문에
좋은 땅 사놓으면 해결되는 문제다.
그래서 나는 땅에 내 인생을 아웃소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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