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제 통장에는 700원이 있었습니다.
제가 살던 곳은 고시원이었고
당연히 돈이 없어서 라면 주는 고시원에서 삼시 세끼 라면으로 끼니를 떼웠습니다.
맨밥에 김치만 주던 고시원도 많았는데 이것마저도 저에게는 다행이었죠.
제 책에 있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어쩜 그렇게 손대는 일마다 안 되던지...
어쩜 그렇게 외롭고 힘들던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말 못할 외로움에,
정신병원 보다 더할 것 같은 고시원 독방에서 혼자 울곤 했습니다.
원래 도전하는 20대는 이렇게 힘듭니다.
알아주는 사람,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죠.
이 길을 걸어본 사람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에
더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부자연구소 회원 여러분은
제가 있으니 그래도 다행이지 않습니까
요즘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과거에 제가 아프고 힘들었던 것들...
사업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들...
전부다 여러분들에게
더 따뜻한 말을 해주라고
하늘이 저에게 주신 선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요.
저는 우리 회원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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