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학을 정말 싫어하는 아이였어요
머리도 좋았고 다른 공부도 잘 했지만 수학만큼은 이상하리만큼 친해지기 어려웠습니다
암기는 잘하니 공식을 몽땅 외었어도 막상 문제가 나오면 그 수 많은 공식 중 어떤 공식을 대입해 이 문제를 풀어야 할지를 도무지 모르겠었죠
그러다 대학에 입학해 교양수학을 들으며 나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처음 깨닫게 되었고 저 교수님을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나는 주저없이 수학을 전공했을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차이는 같은 수학임에도 전혀 다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깨달았던 거였어요
물론 처음부터 깨달을 필요 없이 잘하는 수학천재 들도 많을겁니다
주변에 머리 아픈 일 생기면 답이 딱 떨어지는 수학문제를 풀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지인도 있을만큼 딱 떨어지는 답은 인생에도 필요하죠
인생이 술술 잘 풀리고 나는 딱히 딱 떨어지는 '답'이 필요치 않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대다수는 평생을 돈 걱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요즘처럼 고금리 고물가 시대라면 지금 여유가 있어도 불안한 미래이고
지금 여유가 없다면 더 불안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미 잘 준비하시고 계시다면 다행입니다 축하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함께 공부하며 그 돈 버는 방법을 배워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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