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스럽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무제한 돈풀기에 이어
한국은행도
무제한 양적완화에 들어갔다.
양적완화라 함은
지난 번 글에서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무제한 돈풀기"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는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하지 않았던 것인데...
무언가 큰 것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코로나 사태"
"미국 무제한 양적완화"
소식에 이은
"한국판 무제한 양적완화"
음모론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정도면 누군가 경제를
고의로 망치는 것이 아니냐'며
매우 화가 나있다.
심지어,
원금에 매월 복리로
30% 이상씩 수익을 내고 있는
투자 고수도
머리가 아프기는
매한가지다.
고수는
"(미국 돈) 달러 박살내고
(한국 돈) 원화 박살내고
도대체 어쩌자는 거야"라며
끌어올 수 있는 돈을
최대한 끌어모으는 중이다.
결국은 실물 자산이 답인데,
위 고수의 예상대로
"달러, 원화 둘 다 박살 나면"
과정이 복잡해진다.
원래 재테크는
던져놓고,
묵혀두고,
불로소득
돈 버는 재미로 하는 것인데,
지금 세상 돌아가는 상황은
머리가 너무 아프다.
나의 경험상,
요즘처럼
국가적으로 돈 잔치를 벌일 때에는,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대출을 최대한 끌어다가
재테크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어차피 박살날 돈이라면
실컷 쓰고
실물자산도 구매하고
이후,
실물자산 일부를 팔아서
그 박살난 돈으로
대출금을 갚아버리면,
나에게는
대출금을 다 갚고도
실물자산이 남기 때문이다.
쉽게 예를 들어볼까?
은행에서 1억을 빌려
내가 그 돈 1억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는데,
얼마 후,
인플레이션 및
화폐 가치 하락으로
예전에
천 원만 주면 살 수 있던 것도
이제는 만 원은 줘야 살 수 있는 상황...
이 상황에서는
투자한 실물자산 자체의
가격도 올라있기에,
이 실물자산을 되파는 값은
대출금 1억 원을 값고도
많이 남게 된다.
이렇게
불경기 재테크에 있어서
대출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아무튼
지금 상황에서는
나의 걱정이
그저 걱정으로만
끝났으면 좋겠다.
부디
물가만 조금 오르는 수준에서
그치기를 바랄 뿐이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