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사는 K라는 사람이 있었다.
K씨는 평소 마음이 선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수년간 쌓아둔 적금까지 해약해서 빌려줄 정도의
의리파이기도 하다.
이런 K씨가 이제는 땅 투자에 나선다.
가까운 외사촌이 땅 투자에 임해서
많은 수익을 봤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이다.
실제로 K씨의 외사촌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1000여 평의 전에 투자했다.
투자에 임한
외사촌은 농지전용을 한 다음
건물을 올려서 임대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이를 되팔아서
큰 수익을 내었다는 것이다.
이런 소식을 접한 K씨는
땅 투자에 도전하기로 다짐한다.
주말이면 땅을 보러다녔고,
항상 땅 투자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경기 파주 교하읍에 있는
관리지역 임야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해당 임야를 확인하러 갔다.
그 당시
LG필립스 공장이 입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파주 신도시가 진행되는 시기였다.
K씨는 파주시 전체에
땅값 상승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친구와 함께 임야에 투자한다.
K씨의 예상은 딱 들어 맞았다.
불과 몇 년 후,
해당 임야는 엄청난 땅값 상승으로
K씨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
'단돈 3000만 원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잘 할 수 있을지'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혼자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속아서 이상한 땅 사면 어쩌나' 싶기도 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있고 믿을만한 전문가가
주변에 없는 이유도 크다.
땅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좋은 땅이 아니다.
비싼 땅이라고
무조건 좋은 땅도 아니고 말이다.
괜찮은 입지의
좋은 땅을 사야한다.
허나 그런 땅은
보통 현재 땅의 주인 또한,
어느 정도 그 땅의
가치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몇 천만 원 투자금으로는
투자하기가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K씨의 사례와 같이,
다른 사람과 함께 투자해서
은행 금리 몇 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나는 농지, 또는 임야 투자를 권하는데,
이런 투자처들은 장기적으로 보아
활용하는 목적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토지 투자를 해보고자 한다면
투자한 토지의 상태에 맞게
땅을 빌려주는 방법도 좋다.
만약 임야에 투자했다면
관상용으로 삼을 수목이나,
유실수, 과수원 등을 재배할 수 있다.
토지는 밭이나 농지로 바꾼 다음에
수익성이 높은 식물을 재배하게 하는 방법도 좋다.
이러한 방식은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소액으로 토지 투자를 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농지나 임야를 노리는 것이 좋은데,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도로와 붙어있는 땅이 좋다.
땅 투자는
다양한 학문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혼자서 투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앞두고 있는 분들은
투자에 앞서,
토지명장에
반드시 문의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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