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 가능 기간이 지나고 환불을 해주려고 하면 해당 금액이 매출로 잡히면서 절대 취소가 안 된다고 기장대리해주는 세무사가 말했기 때문이다. 매출도 잡히고 내가 현금으로 환불해주면 그냥 수백만 원짜리 교육을 무료로 해주고, 카드깡 해준 셈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래서 최대한 환불해주려고 먼저 카드결제 취소를 먼저 해줬다.
카드결제 취소는 무조건 100% 금액만 취소가 된다.
먼저 결제 취소해주고 교육비에 대해서 말하니 돌아온 답변,

550만 원짜리 교육을 듣는다길래 100만 원을 계약금 명목으로 받았고
계약금을 입금했으니 550만 원짜리 강의 중 초입 부분을 무료로 먼저 강의해줬다.
그러므로 사실 100만 원 결제취소(환불) 안 해줘도 상관없는 돈이었다.
다만, 20대 중반 청년이라 내가 배려해준 것이었다.
그리고 교육할 때
먼 길 오는 것 같아서 초밥 특 세트까지 사주고
나는 안 먹으니 다 가져가라고 싸주기까지 했다.
강의하는 곳이 아닌 곳처럼 보인다던 곳은 실제로 강의하는 곳이다.
누나 주려고 포켓몬빵 10만 원치 먹지도 않는 거 꾸역꾸역 하나씩 뜯어가며 겨우 얻은 007 꼬부기 스티커랑 다른 스티커도 무료로 줬다.
교육도 밥도 스티커도 무료로 챙겼으면서 억울함이 많은 사람이다.
이 20대 중반의 여성 말고도
100만 원 얼마 안 되는 돈 그냥 환불해줬다가 교육만 해주고 원수만 되고 수고비는 한 푼도 받지 못한 적이 있었다.
누군가는 이 교육으로 월 1천만 원 이상을 벌었다.
얼마 안 되는 돈 받자고 왈가왈부하는 것이 시간이 아까워서 답변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은 애초부터 오지 마라
안 키우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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